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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숙주나물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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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밥 메뉴는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숙주나물 비법!!

안녕하세요~:)

하루가 너무~길고 뭔가를 하기는 했는데 한 거만큼 더 많이 있는 거 같은 하루 아실까요??

오늘이 딱 그랬습니다. 하루가 너~~~무 길었습니다. 

여기저기 내 이름 좀 그만 불렸으면 하는 내 이름 부를 때마다 기가 쫙쫙 빨리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정신줄 꽉 잡고 어떻게 저녁까지 했는데 아기새 마냥 맛있다고 먹는 걸 보니 

또 기분이 좋고 내일은 뭐 할까 생각이 드는 게 역시 귀여운 게 최고구나. 귀여우면 끝났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ㅎ

요즘 백반식당이 점점 없어지는 거 저만 아쉬울까요??

예전에 백반집이나 기사식당에 가면 나물이며 여러 찬들과 제육볶음 계란찜까지 너무 맛있었는데..

백반이 손이 너무 많이 가고 물가상승에 가격을 맞추기가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백반 반찬에서 콩나물, 숙주나물 무침이 둘 중에 하나는 항상 있는데요..

그래서 간단하고 쉽게 맛있는 나물장을 더 해서 저만의 숙주나물 비법?! 아닌 레시피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녹두의 싹을 틔워 자란 숙주는 비타민A 와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그리고 숙주의 대부분이 수분이고 섬유질이 풍부해 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변비에 좋습니다.

저도 한창 다이어트할 때 숙주를 이용해 많이 먹었습니다.

어디든 넣어 먹고 익혀 먹어도 찍어 먹어도 아삭아삭 맛이 있어 씹는 포만감과 다이어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좋았습니다.  포만감도 있고 열량은 낮고 완전 다이어트에 좋은 채소인 거죠~

그리고 플라보노이드가 많아 활성산고 제거에 좋고 비텍신 성분도 많아 세포의 노화도 막아 피부건강에 좋습니다. 

뭐~한마디로 버릴 게 없다는 거죠ㅎㅎㅎ 

오늘 건강을 채울 메뉴는 숙주나물입니다.

 

숙주나물 무침

 

 

 재료

숙주 1 봉지 대략 300g (데칠 때 소금 조금, 설탕 조금 각 1t 정도)

마늘 1/2 t

참치액 1t

꽃게액젓 1t (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참기름 1t

깨소금 적당량

 

 만들기 과정

1. 숙주를 데치기 위해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설탕 1t 넣고 끓인다. (숙주에 쓴 맛 제거 할 수 있습니다.)

2. 숙주를 씻고 물이 끓으면 숙주를 데쳐 약 3~5분 정도 데친다. (아삭한 식감은 짧게 부드러운 식감 시간을 늘려 데친다.)

3. 데친 숙주를 재빨리 차가운 물에 담가 열기 제거한다. 그리고 물기를 짠다. 

4. 물기를 제거한 숙주를 볼에 담에 살살 풀어 주고 마늘, 참치액, 꽃게액젓을 넣어주고 나머지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한다.

5.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완성한다. 

 

 

저의 퀵~은 꽃게액젓입니다. 요게 넣고 안 넣고 가 감칠맛이 다르더라고요.

액젓이 없다면 참치액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드셔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나는 더 풍부한 맛을 원한다. 집에 액젓이 있다. 그럼 한 번 만들어 보셔요~

참기름을 처음부터 넣으면 나물에 간이 잘 스며들지 않으니 제일 나중에 넣어 좋습니다.

여기에 식초, 게맛살, 오이를 추가하셔도 냉채처럼 아삭하고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숙주 하나에도 그동안 알지 못했던 좋은 성분이 참 많더라구요

앞으로 더 건강을  채우시는 식탁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그럼 평안한 밤 되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충전하시는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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