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조림 아는 맛이 밥도둑이다.

오늘의 집밥 메뉴는 비린내 잡고

얼큰달큰한 갈치조림 만들기

안녕하세요:D
평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여느 집과 같이 주말은 밀린 집안정리에 청소에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게으름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잠시 잃어버린 정신을 소화하는 데는 커피가
최곱니다. 집에서도 카페인이 필요합니다.
오늘 생물갈치를 선물로 받게 되어 저녁에 바로
구워 먹고 조려 먹었는데 역시 아는 맛이
무섭다고 거기에 생물 갈치살이 더 부드럽고
맛있어서 갈치조림에 밥 2 공기 먹었지 말입니다.
노동 후의 밥맛은 최곱니다. 크~~
오늘 그냥 먹고사는 메뉴는 밥도둑 갈치조림입니다.

갈치조림

 

 재료

1. 갈치  1마리 (4-5토막)

2. 감자 1개

3. 무 1/4 정도 조금

4.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5. 양념장 - 고춧가루 2T, 고추장 1T

                  진간장 2T, 참치액젓 1T

                  맛술 2T, 알룰로오스 2T

                  마늘 1T , 후추 조금 

6. 물 600-700 정도, 코인육수 2알

 

 

 만들기 과정

1. 감자, 무 반달 모양으로 약간 도톰하게

    적당한 크기로 썰다

2. 양념장 만들기 

3. 감자, 무 먼저 깔고 양념장 반정도 먼저 넣고

   물 600ml 정도 코인육수 2알 먼저 넣고 끓인다.(10분)

4. 갈치 넣고 양념장 나머지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5. 중간에 대파 청양고추 넣고 다시 바글바글 끓인다.

  ( 갈치 넣고 조리사간 한 20분 정도)

 

 

완성입니다.:D

솔직히 생선조림은 양념장 맛입니다.

감자, 무에 양념이 충분히 스며들 때까지

충분히 조려주시면 아주 짭짤하고 감치맛 나는 

생선조림을 드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물을 많이 넣지 마시고

졸여가시면서 물과 양념을 추가해 주시면

실패 없는 갈치조림 보장합니다.

저희 집은 예비 현 당뇨인 2인

예비 당뇨인이 살고 있어

모든 음식에 왠만하면 설탕을 쓰지 않고

알룰로오스를 사용합니다.

양념장에 설탕 1T를 더 추가하셔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한 주 동안에도 충분한 수면과 식사 꼭 챙기시고

그냥 무탈한 한 주 되시길..

깊은 밤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