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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고소하고 진한 소고기미역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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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밥 고소한 소고기미역국

안녕하세요:D

평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밀린 집안일들을 하고 가족들과 축구도 보고 핑계 삼아 치킨도 먹고

책상도 정리하다 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습니다.

새벽시간은 제가 참 좋아하는 시간인데요.

쨍한 새벽공기 그리고 조용하고 고요해서 마음이 편안해져 그런지

꼭 새벽시간에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쓰기거나,

요리를 하면서 생각들을 정리하고 나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축구응원 실컷 하다, 각자 모두 자러 가고 저는 주방에서

내일 먹을 미역국을 만들고 있습니다.

미역국은 한번 만들어 소분하여 냉동해 놓는 만능 식량인데요.

제가 음식을 냉동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미역국만큼은

냉동했다, 해동해 먹어도 맛이나, 식재료의 질감의 차이 없이

먹기가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그때그때마다 해동하면서

소고기, 바지락, 굴 혹은 미소된장을 살짝 풀어 두부를 넣어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미역은 풍부한 섬유질과 영양소, 그리고 칼슘, 요오드, 철분 등 다양한 미네랄이 많아

건강에 좋은 해조류입니다.

또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겠지요.

오늘의 건강을 채워줄 메뉴는 소고기미역국입니다.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국

 

 

 재료   

1. 건미역 25g 

2. 국거리 소고기 or 소고기 양지 300g

3. 다진 마늘 1T

4. 참기름 3T

5. 국간장 2T, 참치젓 2T

6. 동전육수 3알 , 물 2L

 

 만들기 과정

1. 건미역을 찬물에 20분 정도 불린다.( 너무 많이 불리면 맛있는 맛이 다 빠짐)

    (건미역을 불면 찬물로 헹궈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2.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다. 

3. 냄비에 소고기와 마늘 1T , 참기름 3T을 넣고 달달 볶아준다.

   (소고기 핏기가 없어지고 갈색이 될 정도까지)

4. 미역을 넣고 소고기와 충분히 달달 볶아준다.

5. 충분히 볶은 후에 물 1.5L , 동전 육수 3알을 넣고 처음엔 센 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끓이다 중불로 줄여 뭉근히 끓인다. 15분 정도

6. 중간에 뚜껑을 열고 국간장 2 참치액젓 2 넣고 15분 정도 끓인다.

7. 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미역국 금방이지요.

쉽고 국물 진한 소고기미역국 완성입니다.

미역국은 중불에서 뭉근히 오래 끓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끓일수록 국물이 진해지고 맛이 충분히 우러나올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카레와 미역국은 다음날에 다시 끓여 먹으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여기에 묵은지 김치 조합이면 시원한 김치 맛에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요즘과 같은 쌀쌀한 날씨에 좋은 

소고기 미역국으로 건강 챙기시는 하루 보내세요.

월요일에는 기습한파로 또다시 추워질 예정이라 하니

따뜻하게 식사하시고 따뜻한 차를 자주 드셔서 목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자잘한 감기라도 우리 몸에는 알게 모르게 그 흔적이 흉터 같은 것이

생각은 거 같아요. 

다음번엔 그곳이 제일 먼저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니까요.

몸도 마음도 잘 다독다독 하셔서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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