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집밥 배추겉절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D
오늘 하루도 평안하셨습니까??
혼자 노는 이 새벽시간 왜 이렇게 꿀잼일까요??
아무것도 안 하고 유투*를 봐도 재밌어 일기를 써도 재밌어, 잠이 안 와요..
아까워 잘 수가 없어요.. 내일은 모르겠어요.;;;
아침부터 아메리카노 샷 추가하면 어떻게든 또 지나가겠죠..
김장김치 잘 드시고 계신가요? 지금쯤이면 서서히 맛이 들어 익으려고
하겠죠~ 저희 집은 식성이 유별난 건지신김치를 좋아하지 않아 엄마가
늘 고생이세요~ 등갈비김치찜, 김치찌개
이런 건 또 먹는데 그냥 생 신김치를 먹지 않아
김장김치를 아주 조금 하고 그때그때마다 배추겉절이를 만들어 주세요~~
갓 한 김치면 밥 한 공기 뚝딱인 거 아시죠~ 아.. 또 겉절이는
칼국수랑 궁합이 기가 막히는데...
배추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맛이 달고 평이해 응용해서 먹을거리가 많죠~
김치로 부침개로 국으로 무침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죠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오늘 건강의 채울 메뉴는 배추겉절이 만들기입니다.
재료
1. 알배추 1개
2. 다진 마늘 2큰술
3. 다진 생간 조금 1/2t 정도
4. 배 조금 반쪽 (배 음료 100ml 정도)
5. 고춧가루 5~6큰술
6. 새우젓 1T
7. 꽃게액젓 2T
8. 알룰로스 1T
9. 깨소금
10. 소금 + 물 (배추 절 일 물)
만들기 과정
1. 알배추의 뿌리 부분을 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배추를 자른다.
( 칼국수 집 겉절이를 생각하자)
2. 소금 3T 큰 술 물 500ml 섞어 소금물을 만들어
자른 배추에 골고루 뿌려 절인다. (30~1시간)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절여준다.
배추의 줄기가 부드럽게 휘어질 정도로 절인다.
3. 배추가 절여지는 사이 양념 만들기
간 배, 다진 마늘, 생강, 알룰로스, 고춧가루
새우젓, 꽃게젓 등을 넣고 잘 섞어준다.
4. 절인 배추 물에서 2~3번 정도 헹궈주고 물기를 빼준다.
5. 배추와 양념을 골고루 섞어주고 깨소금 뿌리면 완성!!
( 부족한 짠맛, 단맛은 액젓이나 매실청, 설탕으로 맞춘다)
배추를 채반에 받쳐 물기를 최대한 빼줘야
나중에 싱거워지지 않고 맛있게 완성됩니다.
자주 만들어 드시길 원하시면 양념을 조금 많이
만드셔서 소분하여 냉동보관 하시면 먹을 때마다
손쉽게 겉절이를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엄마는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배추만 금방 절이고
후다닥~ 빠름 빠름~
겉절이는 칼국수에도 수육에도 어느 요리에도
잘 어울리죠~ 아... 저 주말에 칼국수 해 먹어야겠어요...
먹어야 끝날 운명입니다.
나를 좋은 모습으로 만드는 것들은 작은 것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친절한 인사, 따뜻한 커피, 맛있는 음식, 음악 등
나를 웃게 만드는 것들을 잊지 마시고
채우시는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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