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상차림 음식 나박김치 담기
안녕하세요:D
드디어 설날 명절연휴 시작!!! 했다
설날 끝났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ㅠ.. 할 때마다 음식준비는
너무 힘듭니다ㅠ
저희 엄마는 며칠 전부터 명절음식 시작하셨더라고요..
같이 하자.. 올해는 조금만 하자
그렇게 말을 해도 몸이 기억하는 건지
손이 큰 건지 해마다 리셋되는 기분? 이랄까요?
퇴근하고 왔는데 벌써 나박 물김치를 뚝딱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나박김치는 명절상에 항상 나오는 물김치로
명절 같은 진수성찬 밥상에서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도와주고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김치입니다.
물김치 고운 색 좀 보세요~~
재료
1. 무 1/3
2. 알배추 1개
3. 쪽파 적당히
4. 파프리카 빨강/노랑 각 1/2 씩
(있다면 넣고 개인 취향 대로)
5. 생강 엄지손톱만큼
6. 마늘 1T
7. 고춧가루 2T
9. 소금, 액젓, 설탕(뉴슈가)
10. 찹쌀풀 (찹쌀가루 2T)
만들기 과정
1. 물 1L에 찹쌀가루 2T 넣고 잘 섞어준 후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준다.
끓기 시작 ㅡ 3분? 정도 보글보글 끓인다.
(찹쌀풀을 식혀서 사용해야 하기에 제일 먼저
해야 함)
2. 배추와 무를 깨끗하게 먼저 씻는다. 그리고
배추와 무를 사방 사각형으로 손질한다.
손가락 한마디정도의 크기로 나박나박하게 썬다.
3. 손질한 배추와 무에 소금 2T를 넣고 섞어 준 후
30~1시간 정도 절인다.
헹구지 않고 그대로 담글 것이기에 소금을 많이
넣지 않고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확인한다.
4. 쪽파, 파프리카도 한마디 정도의 크기로
사각형으로 손질한다.
5. 넉넉한 김치통에 물 1.5L를 붓고
고운 체에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을
넣고 물에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우려낸다.
(면포나 국물용 다시팩 등을 이용해
우려내는 방법도 있음)
6. 충분히 우려낸 후 건더기는 버리고,
식힌 찹쌀풀, 절인 배추와, 무를 넣는다.
쪽파, 파프리카도 넣는다.
7. 물이 부족하면 더 넣고,
부족한 간은 액젓으로 맞춘다.
단맛은 기호에 따라 설탕과 뉴슈가로 맞춘다.
(설탕만 넣게 되면 국물이 걸쭉 해짐)
8. 상온에서 하루정도 숙성 후 냉장고에 보관
완성입니다~~
나박김치는 숙성기간이 짧아 가볍게 먹기에
좋고 숙성 후에 야채나 모든 양념이 어우러져
짠맛이나 단맛이 변할 수 있어 숙성 후
마지막으로 간을 기호에 따라 맞추시면
더 맛있는 물김치를 드실 수 있습니다.
설탕이나 뉴슈가가 싫으시면 사과나 배를
갈아서 과즙만 이용하여 단맛을 내셔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싱싱하고 아삭한 맛으로 시작하여
점점 숙성되면 톡 쏘는 맛으로 시원한 맛을
내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맛있는
나박 물김치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추억 남기시는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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