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라페가 지겹다면 당근 샌드위치~

봄날 간단한 도시락
당근 샌드위치 만들어보자.

봄이 지나가기 전에
봄바람 콧바람 즐기기 좋은
날씨입니다.
요즘은 지나가는 계절이
아쉽더라고요.
날이 좋으면 좋은 대로
비 오면 빗소리로
계절을 느끼려 합니다.
날이 좋았던 날
나가서 뭐라도 하자 싶어
집에 있는 당근라페를
이용해 호다닥 샌드위치
만들어 나가 봅니다.

당근 샌드위치

 

당근은 채 썰어 소금 넣고 절여 물기 꼭 짜서

올리브유, 화이트 발사믹 식초,

홀그레인 머스터드 툭 넣고

소금 알룰로오스 넣고 후추 넣고 마무리

팬에 버터 넣고 식빵 바삭하게 구워

식빵에 땅콩잼 쓱 바르고

달걀 프라이에 옥수수콘 넣어도 좋고

베이컨 크런치 있음 더 좋고 둘둘 구워

이제 쌓아야지...

당근 깔고, 햄 나와. 달걀 올라가야지

양상추 빠질 수 없지..

맘껏 넣고 야무지게 랩핑

이제 컷팅식.. 두구두구

나만 아는 뿌듯함..

 

나만이 아는 것들이 있다.

 

그렇게 행복했네 봄바람 부는 날 

 

짧은 밤 수고한 오늘

평안한 밤 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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