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질리지 않는 간단한 앞다리살
제육볶음 레시피
그런 날이 있죠..
간단하게 먹고는 싶고 그렇다고
풀만 먹자니 너무 간단하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 그대로
데워서 먹기에는
애매한 그런 날 말입니다.
그런 날은 다 때려 넣고 볶는
요리가 그럴싸한
상차림을 만들어 줍니다.
매콤한 제육볶음은 그 메뉴
하나만으로
메인 존재감 뿜뿜이라
비벼 먹어도 좋고 야무진 상추쌈도 좋고
한 끼 든든하게 먹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양념을 만들고
냉장고에서 하루동안 숙성하여
먹는 레시피도 있지만
오늘은 원팬에서 바로바로
볶아 만들어 먹는 방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돼지 앞다리살 600g
마늘 크게 2T
올리브유 2T
맛술 3T
설탕 2T
간장 2T
고추장 2T
고춧가루 2~3T
굴소스 1T
알룰로오스 2T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2개
참기름 조금 -기호대로
깨소금
만들기 과정
1. 돼지고기 핏물제거- 핏물제거 해야 냄새가 나지 않음
핏물제거한 돼지고기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2. 야채손질 - 양파 채썰기, 대파 길게 썰기 , 청양고추 어슷썰기
3.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마늘향이 날 정도로 볶다가
돼지고기 넣고 달달 볶다가 맛술, 설탕 넣고 볶기- 간장 넣고 볶기
4. 돼지고기가 완전히 익고 충분히 볶았다면
고춧가루 고추장 굴소스 알룰로오스 넣고
양파 대파 청양고추 넣고 양파가 투명해지고 양념이
고기에 잘 베이면 참기름, 깨소금 뿌리고 완성
대패 삼겹, 목살, 뒷다리살을 사용하여도
좋고 굴소스대신 참치액젓을 넣어도
맛납니다.
저는 마늘이 좋아 많이 넣었지만
마늘 1T로 줄이셔도 됩니다.
모두가 아는 맛 익숙하고 뻔하지만
그래서 더 맛있는 메뉴 아닐까요 :D
오늘도 무탈하고 무난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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