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집밥 우엉 잡채 만들기
안녕하세요~:)
2024년이 왔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모두 소망하시는 일들 마음먹었던 계획 소망들 모두 이루시는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마음의 이루고픈 꿈이 커서 욕심 껏 목표를 잡고 계획을 세우지만 내가 따라가지 못할 때 많이 낙심되고 같아요.
제가 그래요..ㅎㅎ 지금은 포기하거나 안 되겠다.. 하지 않고 이런 과정도 하나의 성공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꿈을 받쳐줄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은 많고 입에 맛있는 음식은 건강에는 이롭지 않죠..
결국 몸이 신호를 보내고 나서야 알아차리게 되죠..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과 건강을 위한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해 일상의 식탁에서 조금씩 건강한 식재료를 찾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의 건강을 채울 메뉴는 우엉잡채입니다.
뿌리채소인 우엉은 1월~3월이 제철로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에 좋고 변비에 좋고
이눌린 성분이 많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어 당뇨 예방에 좋습니다.
따뜻한 우엉차는 구수한 향이과 맛 또한 부드럽고 좋아 자주 마시게 되면 당뇨도 예방이 되고 이뇨작용으로 몸의 불필요한
붓기 제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오늘날 생활 만성질환에는 좋은 채소입니다.
우엉은 덮밥, 조림, 볶음으로 조리법이 어렵지 않고 간단합니다.
그리고 어느 음식들과도 궁합이 좋아서 여기저기 넣어 함께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은 잡채를 너무 좋아해서 당면 대신에 우엉채를 이용해 잡채를 만들어 먹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고 일석이 죠인 거죠~
재료
우엉 400g
양파 1개
파프리카 (빨강, 노랑) 2개
식용유 2큰술
양념- 간장 4 큰술
설탕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미림 1큰술
물 50ml
참기름 1큰술
깨소금 적당량
만들기 과정
1. 우엉을 씻어 껍질을 벗긴다.
( 필러를 이용해 벗기기, 칼등을 이용해 벗기는 등 방법이 있습니다.)
2. 우엉을 얇게 채 썬다. ( 채칼을 이용하는 것이 쉽습니다. 다만, 채칼 이용 시 손 조심!)
3. 채 썬 우엉을 찬 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는다. ( 찬물에 담그면 우엉의 변색을 막을 수 있고 아린 맛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양파와 파프리카 등을 채를 썰어 준비한다. ( 이 외의 당근이나. 시금치, 고기 등 다른 재료를 더 첨가할 수 있습니다.)
5. 넓은 웍에 기름을 살짝 둘러 채 썬 양파, 파프리카를 살짝 익혀 줍니다. 이때 소금을 조금 뿌려 밑간을 한다.
6. 웍에 식용유 2큰술을 넣고 채 썬 우엉을 넣고 볶는다.
( 채 썬 우엉이 살짝 숨이 죽었을 때 설탕 2큰술 넣어 마저 볶았습니다.- 설탕 간을 먼저 하면 다른 양념이 잘 베입니다.)
7. 볶은 우엉에 간장 2큰술 물 50ml을 넣고 중불에서 양념이 스며들고 우엉이 익을 때까지 볶는다.
8. 우엉이 잘 볶아지면 채 썬 야채들과 나머지 간장 2큰술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금방 볶습니다. (식성에 따라 간을 맞춘다)
9. 참기름 1큰술 ,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우엉잡채 완성입니다.~ ;)
조리과정은 잡채 만들기와 비슷합니다. 따로 볶아서 한꺼번에 섞는 과정 말입니다.
늘 몸에 좋은 것은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작은 거부터 시작해서 채워가는 결국엔 내가 원하는 곳에 닿기를 바라요,
오늘도 몸도 마음도 채우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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